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4일(현지시간) 막판 ‘트럼프 변수’로 타결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(SMA)과 관련해 한국은 ‘부자 나라’라며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재차 압박에 나섰다. 이날 공교롭게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청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60만회 분량을 실은 항공기가 미국으로 출발했다.. 에스퍼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국쪽이 전년 대비 ‘최소 13% 인상안’을 제시했었다는 최근 의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국무부가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국